[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에 ‘로봇융합센터’ 건립이 예정되면서 지역 내 로봇산업 육성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전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의 ‘로봇융합 비즈니스 지원 사업’에서 ‘대전 로봇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사업’ 과제가 최종 선정돼 향후 3년간 8억8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고 15일 밝혔다.사업은 (재)대전테크노파크가 맡아 ▲창업지원기반 조성 ▲지역거점역량강화 ▲기업성장지원 등을 부문별로 추진하게 된다.특히 지역 내 산학연관 커뮤니티를 운영, 네트워크 기반의 핵심원천기술 활용을 유도하고 기술이전 연계를 통한 신(新) 로봇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06년 지능로봇산업화센터를 구축,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사업유치 성공의 토대를 마련했다.이중환 과학경제국장은 “대전은 전국에서 가장 밀도 높은 로봇관련 인프라를 자랑한다”며 “시는 이를 기반으로 우수기술의 창업 스타트업과 기술사업화 등 맟춤형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로봇산업 육성과 시장창출을 꾀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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