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이익보다는 성장성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밝혔다.신한금투는 더블유게임즈의 1분기 매출액은 356억원, 영업이익은 7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같은 기간 43%, 32% 각각 늘어난 것이다.신한금투는 더블유게임즈의 가입자수는 전년 대비 57%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성과금 지급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영업비용도 전년 대비 47% 증가한 282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더블유카지노의 모바일 이용자 평균 DAU(일간평균사용자수)는 8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8% 늘어났다. 일평균 ARPU(사용자당평균매출)는 274원으로 같은 기간 6%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손승우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의 2016년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20배이고, 마케팅 비용 확대는 향후 고성장을 위한 발판”이라며“2016년은 이익 개선보다는 신규 가입자 유치와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는 유료 이용자의 증가와 모바일 성장성에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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