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2016년 전남도 교원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 웅치면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위치한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가 전라남도교육청 주관 교원대상 특수분야 연수기관에 지정되었다.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은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할 수 없는 특수분야에 관한 연수를 위해 기관 또는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신청 받아 심의 후 연수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 심의 시 연수과정 내용 적합성, 장소 적합성, 강사 적합성 등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연수기관에 지정되었다. 앞으로 센터는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각 회차별 30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녹차골에서 건강 더하기 스트레스 빼기”라는 주제로 교원들에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환경성 및 감염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차 만들기, EM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편백나무 화분 만들기, 편백숲 힐링 요가 등 이론 및 체험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라남도 교원들이 교육과 체험, 힐링을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센터건물과 숙박동 모두 친환경 자재로 만들어져 환경성질환에 대한 교육은 물론 친환경 체험을 통해 힐링과 치유가 가능하다. 또한 센터는 매월 말 아토피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환경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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