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SK하이닉스가 1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장 초반 하락세다.11일 오전 9시21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26% 내린 2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모건스탠리증권, CS증권, 메릴린치증권, 도이치증권 등이 매도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1% 감소한 5793억원으로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박유악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수요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D램은 PC수요 부진의 영향이 예상 대비 더욱 크게 나타날 전망이고, 낸드는 아이폰 재고조정과 낸드 가격 하락에 따라 적자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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