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상용사업 담당사장에 한성권 부사장

한성권 현대차 상용담당 사장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7일 현대차 상용사업 담당 사장에 한성권 그룹 인사실장(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한성권 신임 사장은 기아차 아태지역본부 인도네시아 판매 담당을 비롯해 현대차 글로벌 인사전략실장, 인사지원담당, 현대차그룹 인사실장 등을 맡아 왔다.동국대 경영학과 학사와 미국 조지워싱턴대 MBA를 마쳤으며 해외 영업 부문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차 상용부문의 해외 판매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현대차그룹측은 "이번 인사는 현대차 상용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영업 역량을 확충함으로써 글로벌 고객과 시장 상황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상용사업 담당 보직은 지난해 말 김충호 전 사장이 퇴임한 이후 공석이었다.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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