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4월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

송기범

김정란

이병철

김송미

"송기범·김정란씨 부부 (장흥, 장흥축협)""이병철·김송미씨 부부 (해남, 해남진도축협)"[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4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송기범·김정란씨(장흥군 장흥읍 칠거리예양로)부부와 이병철·김송미씨(해남군 마산면 원항길)부부를 선정하고 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송기범(52)·김정란(49)씨 부부(제암산농장)는 1988년 번식우 7두로 축산업을 시작하여 축협과 장흥군에서 실시하는 각종 교육을 두루 수료하고 교육내용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다른 농가와 차별화를 이루고 사양관리에 효과를 거뒀다. 그 결과 현재 470여두의 한우를 키우며 부농의 꿈을 실현하였고 또한 가축질병 없는 장흥한우 브랜드를 육성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여 2014년 농협중앙회 선정 한우명인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축산업의 혁신적인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이병철(53)·김송미(46)씨 부부(삼성축산)는 1984년부터 부친의 가업을 이어받았으나 영농기반이 열악하여 부업 규모의 한우와 수도작으로 영농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선진 축산기법 및 기계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원가절감을 성공하고 농작물 가공사업까지 진출하여 현재는 전업규모의 한우와 수도작 규모로 완전 자립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적극적인 영농컨설팅 사업을 실시하며 우리지역 농산물 홍보활동은 물론 한우 생산기법을 전파하고 4H 및 이장단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내 농업조직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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