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5일 무안군 삼향읍 남도소리울림터에서 본청·교육지원청 교육미래위원 445명을 대상으로 '2016. 주요업무계획’설명과 함께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br />
"미래 핵심역량 기르는 교육으로 전남 교육력 키운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5일 무안군 삼향읍 남도소리울림터에서 본청·교육지원청 교육미래위원 445명을 대상으로 '2016. 주요업무계획’설명과 함께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미래위원회는 장만채 교육감의 공약사항으로 2010년부터 운영하는 민관 협의체(거버넌스) 형태의 교육감 자문기구로, 전남 교육의 발전 방안과 주요 교육시책 수립 및 그 밖의 교육발전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자문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교육미래위원회는 교육지원청의 주요 정책 및 지역 시책과 교육장이 회의에 부치는 사항을 심의·자문한다.장만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교육은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따라서 지금 당장 필요한 지식 교육이 아닌 창의력, 문제해결력, 의사소통능력 등 미래핵심역량을 기르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교육감과의 대화에서 교육미래위원들이 제시한 인성교육 활성화 방안과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전남의 인재 육성 등 전남교육 발전 내용에 대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적극 실천하고, 꿈을 키우는 교실 행복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찬회에 참석한 진도의 한 교육미래위원은“교육감이 직접 전남교육 비전에 대해 설명한 뒤 격의 없는 대화를 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전남의 주요 시책과 역점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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