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삼성전자가 기관의 매도에 약세다. 5일 오후 1시5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2.91% 하락한 12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외국인이 삼성전자의 228억원 어치를 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이 672억원 팔아치우며 주가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 이는 그간 상승분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삼성전자는 강달러에 따른 환율 효과와 최근 출시된 갤럭시S7의 판매 호조로 영입이익이 지난해 1분기(6조원)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에 2.03% 상승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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