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의신면 하굴마을(이장 박수호)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위해 마을 자체 기금으로 300m 구간에 동백나무 100여주를 식재했다. <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 의신면 하굴마을(이장 박수호)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위해 마을 자체 기금으로 300m 구간에 동백나무 100여주를 식재했다. 4일 진도군에 따르면 조건분리지역 직불제 마을공동기금을 투자해 마을 앞 대로변에 동백나무 식재하고 꽃동산을 만드는 등 자체적으로 마을경관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고 있어 타 마을에 귀감이 되고 있다 . 하굴마을은 지난 3월 중순 마을회의를 통해 ‘직불제 마을공동기금’을 100만원을 투입, 동백나무 식재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아름다운 가로수 길을 조성했다. 또 마을내 귀농인들의 굴삭기 등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마을 소각장의 쓰레기를 말끔하게 수거 처리하고 승강장 옆 공터부지(100여평)에 꽃동산을 만들어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마을로 탈바꿈하고 있다. 박수호 이장(진도군 의신면 하굴마을)은 “지속적으로 나무를 식재하고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마을 경관을 가꿔 아름다운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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