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는 오전 10시~11시 30분 사이 ‘집중근무 시간제’를 도입, 직원들이 오전 중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매주 금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 자유롭게 특별휴가를 사용케 하는 등 직원들의 편의를 도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집중근무 시간에 회의 또는 업무지시, 이석 등을 자제하고 개개 직원이 본연의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해 당일 초과근무를 자제시키고 1일 1시간 육아시간과 태아 보호를 위한 닷새 간의 모성보호 휴가 등 특별휴가를 장려할 예정이다. 특히 그간 형식적으로 시행돼 온 유연근무제를 본격 시행, 부서별 20% 이상이 참여토록 목표제를 설정하고 특성에 맞게 근무형태를 다양화 해 행정능률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송인국 총무과장은 “불필요한 일을 줄이고 자기계발의 날을 운영하는 등으로 ‘좋은 일터 만들기’를 진행, 직원들이 직장 내에서 효율적이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