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무성 ‘옥새투쟁’ 선언하자 “역시 김무성”

박지원 의원.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5곳을 무공천 지역으로 남겨두겠다며 '옥새투쟁'을 선언한 것을 두고 "역시 김무성 대표답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상향식 공천하지 못한 것을 깨끗하게 인정하고 사과한다"며 "짜고 치는 고스톱놀이의 야당과는 다르다"고 밝혔다.이날 김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유승민 의원이 탈락한 대구 동구을을 포함해 총 5개 지역구 공천에 대한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이에 대해 박 의원은 "'이이제이'하고 말리고, 2번 챙기고 정체성 운운하는 비겁함보다는 저도 여당을 반대하는 야당이지만 김무성 대표가 이번만은 잘했다"고 평가했다.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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