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창 “목포시 재정자립·자주도 지속적 하락했다”

[전남 목포시 김한창 국회의원 예비후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동부권 도시보다 재정자립도 낮아”“2012년부터 2015년까지 재정자주도 지속적으로 추락했다”[아시아경제 문승용] 전남 목포시 김한창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4일 “목포시민들이 총선 후보자들에 대해 아직까지 맘을 열고 있지 않는 것 같다”며 “이번 목포선거는 숨 멎은 목포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엄중한 판단이 선거의 최대변수”라고 밝혔다.김한창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대 국회기간인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행정자치부 자료에 따르면 목포시는 4년 동안 단 한 번도 여수, 순천, 광양 등 도내 동부권 도시보다 재정자립도가 우월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목포는 2012년 21.74%에서 2013년 25.07%, 2014년 25.96%, 2015년 22.76%로 36%대의 광양시와 비교하면 매년 10%~15%정도까지 차이가 나는 재정상태를 보였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목포시가 자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예산비중을 알 수 있는 재정자주도가 매년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행정자치부 자료에 따르면 재정자주도에 있어서도 목포시는 19대 기간인 2012년 60%에서 2015년 53.4%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추락세를 보였다”며 “더군다나 여수, 순천, 광양시와 비교해 봐도 그 격차가 갈수록 커져 2015년에는 광양시와 목포시의 재정자주도 차이가 15%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제는 창조적 발상 없이는 목포경제를 돌이킬 수 없다”며 “목포의 참담한 경제몰락에 대해 냉정하게 판단하고 다시 뛰는 전략을 구상해 실천에 옮겨야 할 때”라고 단언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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