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첫 '롯데캐슬'…73㎡ 틈새면적 포함된 중소형 222가구
자료:롯데건설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롯데건설이 서울 성북구 정릉동 192에서 길음3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를 4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4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99가구 규모다. 이 중 59㎡형 18가구, 73㎡형 26가구, 84㎡형 178가구 등 22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 주택형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최근 인기가 좋은 틈새면적인 전용면적 73㎡도 포함돼 있다.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는 성북구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다.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12월 개통 예정이어서 교통 호재를 앞두고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 지류 끝 부분에 위치해 지형적 단차를 이용한 북한산 전망을 누릴 수 있다. 서쪽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정릉, 북동측으로는 북서울 꿈의 숲(66만㎡ 규모)의 대형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길음시장 등 각종 쇼핑ㆍ문화시설이 인근에 있고 북악중, 영훈국제중, 대일외고, 계성고, 고대사대부중ㆍ고 등의 뉴타운 명문학교가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특히 단지 바로 옆에 길원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교통 호재의 수혜를 받는 점도 장점이다.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경전철 우이신설선 노선인 정릉삼거리역(가칭)을 통해 성신여대역(4호선), 보문역(6호선), 신설동역(1ㆍ2호선)의 환승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지하철 4호선 길음역도 이용할 수 있고, 동소문로,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등으로 서울도심과 주변 도시로 접근이 쉽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현재 성북구가 서울에서 가장 높은 전세가율 80%, 길음뉴타운 전세가율은 87%를 육박하고 있어 벌써부터 문의가 꾸준하다"며 "새로 도입된 롯데캐슬의 브랜드이미지(BI)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상품 설계도 차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견본주택(1833-5080)은 미아사거리역 롯데백화점 북측에 위치(강북구 미아동 70-8, 도봉로 82)에 위치하며 다음달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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