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분석결과 발표
▲지카 바이러스 확진 자 L씨의 팔에 나타난 발진.[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국내에서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첫 환진 자인 L 씨가 23일 퇴원했다. L 씨에 대한 염기서열 분석 결과 현재 브라질 등에서 유행하는 지카 바이러스와 99% 이상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국내 첫 지카 바이러스 유입 환자의 시료에 대해 DNA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지카 바이러스로 확인했다. 해당 바이러스의 유전형은 아시안(Asian) 타입으로 나타났고 현재 브라질 등 중남미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주와 99%이상의 유사성을 보였다.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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