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의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정현 의원은 “드라마 촬영장 인근 구 95연대 군부대 이전부지를 활용해 문화예술 복합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순천은 명실상부한 전남 제일의 문화예술도시라고 선언”하면서 이제 이에 걸맞은 수준의 문화예술의전당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문화예술의 전당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미술관과 각종 국내외 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컨벤션 시설을 갖춘 호텔을 포함시켜 순천, 여수, 광양을 아우르는 동부권 최고의 “문화예술 복합타운”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와 관련하여 이미 조충훈 시장과의 사전협의가 상당히 진행 되었고 관련 기업체 대표들은 물론 전문가들과 오랫동안 많은 논의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국비와 시·도비는 물론 큰 규모의 민자유치도 필요한 만큼 이정현 의원은 자신이 중간 연결 역할을 하면 충분히 성사될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미술관의 경우 순천시는 물론 모 중견기업과도 수차례에 걸쳐 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고 “힘 있는 3선 여당 국회의원이 되면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순천발전을 위해 획기적인 일들을 더 많이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의 순천문화예술회관은 향후 순천시민회관으로 대체 사용하여 원도심 균형개발의 축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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