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수기자
(사진제공 : 청와대)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등 움직임과 관련해 "북한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가 채택된 지금도 최근 김정은이 핵탄두와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지시했듯이 끊임없이 무모한 도발시도를 하고 있다"며 "만약 이러한 국제사회의 제재안들이 채택되지 않았다면 북한은 더욱 무모한 도발을 강행했을지도 모른다"고 21일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말했다.이어 박 대통령은 정부가 오는 25일을 '서해 수호의 날'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제2연평해전ㆍ천안함 피격ㆍ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목숨을 바친 호국용사들을 기리면서 북한의 도발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안보결의를 다시는 날"이라며 "국민의 하나 된 힘만이 북한의 도발을 영원히 끊는 길인만큼, 우리 장병들이 목숨으로 지키고자 했던 대한민국을 온 국민의 단결된 각오로 반드시 지켜내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