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토양개량제 13,964톤 공급

"3월중 공급완료, 지력증진 및 친환경농업 확산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올해 토양개량제 1만 3,964톤을 공급한다. 총 사업비 17억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 토양에 규산, 석회, 패화석 등을 공급하게 된다. 토양개량제는 읍·면 단위 3년 1주기로 공급하며, 올해 주 공급대상인 황산면과 산이면을 포함해 나머지 12개 읍 · 면의 추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3월말까지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더불어 2017년~ 2019년 공급대상을 4월말까지 신청받고 있는 가운데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해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토지개량제 공급 사업은 지력을 유지·보전하고 지속적인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전액 국비와 지방비를 통해 지원된다. 한편 공급받은 토양개량제는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농지에 살포하고, 하반기 살포를 계획하고 있는 경우 검은색 포장을 덮어 보관하는 등 철저히 관리해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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