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감]4거래일만에 반락…닛케이 0.7%↓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15일 일본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4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 떨어진 1만7117.07에,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7% 하락한 1372.08에서 장을 마감했다. 3거래일 동안 이어진 상승세 이후 차익 실현 매도 물량이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오후 일본은행(BOJ)는 현행 양적완화 규모를 연간 80조엔 수준으로 유지하고,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시장에서는 대형 이벤트를 전후로 관망세가 우세했다. 17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종목별로는 통신주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다이이치생명이 2.97% 떨어지고 소니파이낸셜이 2.91% 빠지는 등 보험주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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