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금강제화, 기능성 강화 재킷 출시몽벨은 트레킹화, 밀레는 배낭 선보여
노스페이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봄철을 맞아 신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봄철 아웃도어 재킷 3종을 15일 출시했다. 신 제품은 베율 재킷, 다이나믹 테크 재킷, 브이엑스(VX) 리플렉스 재킷 등이다. 이 제품은 윈드스타퍼, 드라이벤트, 브이엑스 등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봄 날씨에서도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베율 재킷은 신축성과 방풍·투습 기능이 강화된 3 레이어의 윈드스토퍼 원단을 사용한 제품이다. 가격은 15만원이다. 다이나믹 테크 재킷은 3 레이어 드라이벤트 소재를 적용한 방수 재킷으로, 불규칙한 봄철 날씨에도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하다. 초경량 소재를 사용, 활동성도 강화했다. 가격은 23만원이다.브이엑스 리플렉스 재킷은 쾌적성과 활동성, 보온성을 제공하는 자체 개발 충전재 브이엑스가 사용됐다. 재킷 좌우 옆선과 등판에 니트 스트레치 원단을 적용하고, 몸판과 소매 부분에 가벼운 스트레치 원단이 사용됐다. 가격은 21만5000원이다.
금강제화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버팔로가 내놓은 제품은 어반 헤리티지 재킷 6종이다. 23일 오전 7시 15분 현대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이 재킷은 세련된 디자인에 기능성을 더해 출·퇴근 등 일상생활부터 아웃도어까지 활용이 가능하다.야상 스타일의 남성 사파리 재킷은 외부에 폴리 원단을 사용하고 내부에 라미네이트 필름을 처리해 방수, 발수, 방풍, 유브이(UV) 차단 등의 기능을 갖췄다. 소지품 수납이 가능한 7개의 주머니를 달아 실용성도 강화했다. 여성 트렌치 코트는 얇은 원사로 밀도감을 높이고, 고밀도 안감을 사용했다. 색상은 남성용 재킷 네이비ㆍ카키ㆍ베이지, 여성용 네이비ㆍ베이지ㆍ레드 등이다.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신발과 배낭 등의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은 기능성 트레킹화 3종을 내놨다. 대표 제품으로 전문 트레킹화인 프레이는 경량성은 물론, 강한 접지력을 갖춰 화강암이 많은 국내 등산로에서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쉽게 끈을 조절할 수 있는 이지핏 시스템도 적용됐다. 가격은 12만5000원이다. 울트라 트레일은 등산과 러닝 활동에 적합한 제품이다. 가볍고 안정감 있게 달릴 수 있도록 도와주며 통기성도 강화됐다. 가격은 15만5000원이다.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산행시 유발되는 어깨 통층을 줄인 배낭 테크니션 36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중거리 산행에 적합한 배낭으로 자체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젤 컴포트 시스템을 장착했다. 젤 컴포트 시스템이란 어깨 패드 내부에 젤을 충격 완화제로 삽입해 어깨끈의 상하 움직임과 소지품의 하중으로 인해 유발되는 통증을 감소시키는 기술을 뜻한다.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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