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이세돌 9단의 친누나인 이세나 월간바둑 편집장이 이 9단이 5국에서도 인공지능 알파고를 누르고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이라고 예측했다.이세나 편집장은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세돌이)3국 후 '지금부터 5번기를 시작한다면 자신있다'라는 말을 했다"라며 이세돌이 4국 승리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4국에서 이 9단의 '신의 한수'로 지목된 백78 끼움에 대해 "그 국면을 풀어나갈 수 있는 유일한 한 수였다"라며 "기존에 잘 나오지 않았던 보기 드문 맥점"이라고 밝혔다. 또 이 9단이 5국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흑돌을 스스로 선택한 것에 대해 "동생은 알파고에 나름의 허점이 있고, 해볼 만하겠다라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길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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