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일 오후 시청 2층 무등홀에서 2016년 상반기 청년 행정인턴에 선발된 112명을 대상으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인사말을 하고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
" 상반기 근무 112명 대상, 소양 교육 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청년 행정인턴으로 선발한 112명을 대상으로 2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시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행정기관 근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준비를 위한 경제적 지원을 통해 고용시장으로 안정적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월 선정 절차를 거쳐 시와 자치구에서 근무할 상반기 청년인턴 112명을 선발했다. 오리엔테이션은 기본 소양교육과 초청강사(송원대 배현숙 교수)의 친절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행정인턴은 더 많은 것을 준비하고, 경험하면서 자신을 가꿔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행정인턴은 기존 단순 사무보조에서 벗어나 전공·자격증·경력을 활용한 다양한 직장 체험을 하고 실무능력을 배양하게 되며, 이달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하루 8시간, 주 40시간 이내, 월 120여 만원의 임금과 4대 보험을 보장받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