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주민특화사업을 공모한다
[아시아경제(구리)=이영규 기자] 경기도 구리시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의 특성을 살린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오는 11일까지 '주민자치 특화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 내용은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 ▲베이비부머세대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주민자치의식 강화 프로그램 ▲지역공동체 프로그램 등 5개 분야에서 주민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장점을 발전시키는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발굴한다. 신청자격은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시민공동체, 아파트입주자 대표회의, 상가번영회, 동아리 등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구리시 주민모임이다. 신청은 구리시 홈페이지(guri.go.kr)에서 공모신청서 등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1개 단체 당 300만원 한도다. 다만 정치ㆍ종교적 목적을 위한 사업이나 친목 및 영리성격 사업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리시 관계자는 "주민자치 특화사업은 인적자원과 주민 개개인의 역할 등을 바탕으로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며 주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실현가능한 공모 작품을 선정해 사업 추진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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