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와우교 책 조형물 조감도
이 고가차도 상부에 ‘시민이 사랑하는 책 100선’ 이 새겨진 조형물이 설치되는데 책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듯 양서가 놓인 대형서가 형상의 와우교를 지나면 책의 세계가 열린다는 컨셉으로 꾸며진다. 구는 이 조형물에 새겨질 ‘시민이 사랑하는 책 100선’ 을 정하기 위해 한국출판인회의 등 공신력 있는 출판도서관련 기관, 단체를 통해 학술, 교양 분야의 양서 목록을 수집, 이에 대한 구민 선호도 조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선정 목록을 발표할 예정이다.이준범 마포구 문화관광과장은 “ ‘시민이 사랑하는 책’을 선정하는 것인 만큼 다수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도서목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를 통해 주민들 의견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마포구민을 대상으로 2월24일부터 3월6일까지 시민이 사랑하는 책 목록의 후보가 될 양서를 추천받는다. 마음 속 양서 1권의 제목과 저자명을 적어 이메일(wan1028@mapo.go.kr)로 신청하면 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경의선 책의 거리를 통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출판계의 불황을 걷어내는 동시에 최근 시민들의 명소로 떠오른 경의선숲길공원과 연계, 좋은 책 골목을 갖춘 문화공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