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특화전략 논의

[아시아경제 최경필]전남 고흥군은 지난 26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지역특화전략산업 발굴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고흥군의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 대한 사업발굴을 비롯한 지역사회발전 등 군정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소통공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주순선 고흥군 부군수를 비롯해 행정과, 문화관광과, 농업축산과, 투자정책과, 경제유통과 등 5개 부서 13명이 참석했다.양측 기관은 ▲고흥 상품의 국내외 판로 개척 활성화 ▲고흥 커피를 활용한 상품 및 상업화 ▲고흥군 소재 중소기업 육성지원 등 총 8개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흥군은 지역 우수상품 품평회, 상담회 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업무협약(MOU) 체결로 상호 협력방안을 구체화해나갈 방침이다.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농수산 벤처 창업 및 지원, 친환경 웰빙관광지 육성,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지역특화전략산업에 고흥군이 보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창조경제가 한단계 발전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흥군 관계자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농수산업와 문화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한다면 고소득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한편, 지난해 6월 여수에 개관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 최고의 친환경 농수산 기반을 보유한 전남의 강점과 국공립 농수산 연구기관, 대학·출연기관의 첨단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새로운 농수산 벤처 창업을 지원하는 전국의 거점 역할 기능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최경필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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