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 수제화 매장(From SS) 추가 설치

3월 1일 오픈.... 수제화 명장 공방 등 13개 업체 입점

수제화 매장 B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수동에 수제화 공동매장이 추가 설치된다.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수 수제화 공동판매장 ‘From SS’를 B매장 설치, 3월1일 개장한다.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뚝섬역 사이에 추가 설치된 공동 판매장에는 지난해 11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13개 업체가 입점해 상품 전시 등을 마치고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이번에 설치된 B매장은 지난 2013년 성수역 하부에 설치된 ‘From SS’ A매장과 더불어‘성수 Shoe Street'을 형성하게 된다. 박스숍 8개로 이루어진 공동판매장은 수제화 명장 1개소, 디자이너 공방 2개소, 공동판매장 5개소로 구성돼 매장마다 각기 다른 특유의 개성을 뽐내고 있다.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명절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운영 될 예정이다.또 판매장 입구에는 공모 당선작 ‘아름다운 손 - 장인의 손길’을 형상화한 수제화 상징 조형물이 설치돼 '수제화 메카 성수'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상징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제화 상징물

향후 성동구는‘From SS’C매장를 추가로 설치, 수제화 허브센터 운영 및 구두 장터 개최, 수제화 교육 지원 등 수제화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사업 추진으로 침체일로에 있던 성수동 수제화 산업에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앞으로도 기반시설 추가 확충, 수제화 장인 육성 및 주변 명소와 연계된 관광코스 개발 등 수제화를 통한 'Hot Place 성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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