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청래 의원과 바통터치를 했다.진 의원은 27일 필리버스터를 시작하기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군가 필리버스터를 '정치쇼'로 폄하하고 있고 ‘이렇게 해 봤자 통과 될텐데…’라는 생각을 가진 분도 계실 것이지만, 포기하지 말자"고 독려했다.이어 “대테러방지라는 대의에는 백번 동의하지만 이런 방식은 천 번, 만 번이라도 동의할 수 없다”며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지지가 저희의 유일한 힘이자 희망이다.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한편 앞서 정청래 더민주 의원은 이날 오전 4시41분 시작한 필리터스터를 11시간 39분간 진행, 오후 4시20분 마쳤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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