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임수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공천에서 배제된 결과에 대해 "저는 정당이 추천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의 당원으로 당의 결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따르겠다"고 말했다.임 의원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4년간 나름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 왔다고 생각했는데 여러가지로 부족함이 많았나 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임 의원은 "(전날) 오후 5시경 국회 본회의장에서 컷오프 대상이라는 전화를 받았다"며 "한창 필리버스터가 진행 중인 와중에 본회의장을 지키지 못했다"고 전했다.이어 임 의원은 "그간 저를 지켜봐주시고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5월30일 남은 임기까지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