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청덕도서관' 29일 문열어

용인에 14번째 공공도서관으로 오는 29일 문을 여는 청덕도서관 전경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에 14번째 공공도서관인 '청덕도서관'이 오는 29일 문을 연다.  청덕도서관은 용인시 기흥구 구성1로 44(청덕동 549)일대 뜨락공원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980㎡규모로 조성됐다. 이 곳에는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정기간행물실, 시청각실 등이 갖춰져 있고, 일반도서 1만4000여권, 어린이도서 9400여권, 비도서 394점 등 2만4000여권의 도서가 있다. 70여종의 정기간행물도 비치돼 있다. 열람석은 174석이다. 도서관 운영은 용인문화재단이 맡는다. 이는 공공도서관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공연ㆍ전시와 독서가 어우러지는 시민맞춤형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특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용인시 관계자는 "청덕도서관이 개관하면 그동안 인근 도서관을 이용하던 청덕동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장서량을 늘리고 다양한 문화행사도 운영해 시민들을 위한 평생교육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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