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비대위 '접수된 120개 기업 피해 8152억원'

개성공단기업연합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비상총회를 개최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정기섭 협회 회장 및 비대위 공동위원장이 총회 후 결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비상총회를 열고 공단 폐쇄로 인한 입주기업의 피해가 8152억원이라고 주장했다.이 가운데 투자자산 피해는 시가 기준으로 5688억원(장부가 기준 4969억원)이고 재고자산 피해가 2464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날까지 접수된 총 120개 기업에 대한 피해 집계다.비대위는 향후에 발생할 거래처의 항의로 인한 배상 비용, 영업손실 집계 등은 제외됐다고 전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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