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2016년도 두바이 국제가구전시회 경기도관'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25회째인 두바이 가구전시회는 가정용ㆍ사무용 가구, 바닥재, 부엌, 욕실, 인터레이 등을 선뵈는 중동 최대 규모 가구ㆍ인테리어 전시회다. 지난해 행사에 세계 각국에서 총 75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경기중기센터는 경기도와 손잡고 올해 5월23일부터 5월26일까지 4일간 두바이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리는 행사장에 경기도관을 개설한다. 경기도관에는 총 12개 도내 업체가 입점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본사 또는 생산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한 가구관련 중소기업 가운데 전년도 수출실적이 1500만 달러 이하인 업체다. 참가 업체는 부스임차료, 기본장치비, 편도운송비 등을 50% 이내로 지원받는다. 참가 희망 업체는 오는 29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 포털 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기세 도 특화산업과장은 "중동지역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도내 중소기업에 제품홍보와 함께 해외 판로개척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도내 우수 가구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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