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제분 사모님 청부살인’ 피해자 어머니 사망… 영양실조 추정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남제분 회장 아내가 청부 살해한 여대생의 어머니가 숨졌다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경기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영남제분 회장의 아내 윤모씨에게 청부 살해된 하모씨의 어머니인 설모(64)씨가 집에서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유서는 없었고 정확한 부검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일단 영양실조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키가 165cm인 설씨는 사망 직전 몸무게가 38kg까지 줄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하씨 사망 이후 설씨가 식사를 거르고 거의 술로 끼니를 대신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여대생 청부 살해 사건’은 윤씨가 사위의 불륜을 의심해 사위의 사촌인 당시 여대생 하씨를 청부 살해한 사건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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