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등평가 설명회 일정(출처: 예금보험공사)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16년도 차등보험료율 산정을 위한 차등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차등보험료율은 건전경영 유도 및 보험료 납부 공정성 제고를 목표로 금융회사별 재무 및 경영상황을 평가해 예금보험료를 차등부과하는 제도로 2014년부터 시행 중이다. 부보금융회사의 리스크를 측정해 보험료를 산정, 부고해 고정보험료율제보다 보험의 일반적 원리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가대상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모든 부보금융회사이며 평가는 사업연도 종료 후 연 1회 실시한다. 위기대응능력, 건전선관리능력, 손실회복능력, 재무위험관리능력, 비재무위험관리능력 등 5개분야의 평가항목에 대해 100점 만점 절대평가 실시 후 1~3등급으로 구분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금융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차등평가 방법, 일정 및 자료제출 관련 안내 및 제도에 대한 상호의견교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보험료 납부분부터 차등평가 결과 3등급 금융회사의 할증폭이 1%에서 2.5%로 확대되는 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설명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금융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소통하면서 차등보험료율제도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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