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사철 부동산중개업소 단속

양천구, 4월까지 부동산중개업소 878개소 집중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봄 이사철을 앞두고 주택 전·월세 등 부동산 거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4월까지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상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이번 지도·단속은 지역내 부동산중개업소 87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점 단속대상은 민원 제보지역과 전세 수요가 많은 역세권 및 최근 전·월세 가격이 급격히 상승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주요 지도·단속 사항은 ▲중개보수 법정요율 초과 요구·징수 행위 ▲중개사무소 등록증 및 자격증 대여 행위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보증보험증서 사본 미교부 행위 ▲중개사무소 등록증·자격증·중개보수 요율표 미게시 행위 등이다.구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위법항목에 따라 과태료 부과, 업무정지, 고발 및 등록취소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홍석기 부동산정보과장은 "부동산 거래 예정인 주민들이 무등록 중개업자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부동산 거래시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seoul.go.kr)을 통해 중개업소 등록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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