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기업연합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비상총회를 개최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정기섭 협회 회장 및 비대위 공동위원장이 총회 후 결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피해규모 등 자체조사 결과가 다음주 공개될 예정이다.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는 21일 "지난주까지 100여개 기업의 피해상황을 접수했다"며 "오는 24일 협회 비상총회에서 피해규모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기업 자체의 손해에 더해 협력 업체와 주고받은 거래내역까지 집계하다 보니 접수가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며 "내일쯤 공개하려던 계획을 하루, 이틀 뒤로 미루게 됐다"고 덧붙였다.협회는 22일 피해규모 접수 내용을 검토한 후 최종공개 시기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앞서 협회는 지난 12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후 회원사들을 상대로 피해규모 조사를 진행해 왔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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