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림 '당 공천 면접, 충분한 생각 밝히 수 있었던 자리'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왼쪽)이 21일 당 공천 신청 면접을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은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당 경선 신청자 면접 뒤 "지역 주민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충분한 소신과 철학을 밝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비례대표인 문 의원은 서울 도봉갑에 도전장을 던졌다. 문 의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새누리당 공천 신청자 면접 뒤 기자들과 만나 "다른 원외 예비후보자와 똑같은 입장에서 저의 과거 경험을 살려서 현재 주민에게 어떻게 다가갈 수 있는지 새누리당 후보로서 상대당 후보와 어떻게 공정하게 경쟁을 할 수 있는지 저의 경쟁력을 충분히 말씀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대 국회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전체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했다면 앞으로는 지역구 주민을 위해서 의정활동의 경험을 살려서 지역 주민에게 어떻게 다가갈 수 있는지를 충분히 말씀 드렸다"며 "도봉갑 지역같은 경우 소위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험지이기 때문에 험지 출마를 하게 된 계기를 물으셨고, '저만의 생명과 인권을 위한 정치, 착한 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곳이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은 전날(20일)에 이어 이틀째 공천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면접은 서울과 경기의 선거구 2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날 면접에는 원유철 원내대표와, 안대희 최고위원, 이준석 예비후보등이 참석한다.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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