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포토] 윌슨 '나는 유럽의 스파이더맨~'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유럽의 스파이더맨'이 등장했다.올리버 윌슨(잉글랜드ㆍ사진)은 1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로열셀랑고르골프장(파71ㆍ7079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EPGA)투어 겸 아시안(APGA)투어 메이뱅크챔피언십말레이시아(총상금 300만 달러) 둘째날 마치 거미처럼 지면에 바짝 엎드린 채 퍼팅 라인을 읽었다. 미세한 그린 주변의 라인과 잔디결을 파악하는 데 효과적인 자세다. '스파이더맨'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와 같은 루틴이다.전날 3오버파의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컷 오프'가 됐다. 2003년 프로로 전향한 이후 2014년 알프레드던힐링크스챔피언십에서 1승을 거두고 있는 베테랑이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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