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김성)은 오는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장흥읍 탐진강변과 각 읍면에서 다채로운 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
"19일 장흥읍 탐진강변에서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소원 매달기, 달집 태우기, 연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오는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장흥읍 탐진강변과 각 읍면에서 다채로운 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보름 행사는 점차 사라져가는 아름다운 민속 문화의 맥을 잇고, 세대 간의 화합과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길놀이 농악을 시작으로 연날리기와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 시연이 펼쳐지며,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참가자 전원에게는 오곡밥과 부럼이 무료로 제공되며 부대행사로 달집제사, 달집태우기, 소원쓰기, 가훈 써주기가 운영된다.달집제사는 초헌관 김성 장흥군수, 아헌관 이금호 장흥문화원장, 종헌관 김광렬 장흥읍장, 축관 김성계 문화관광과장의 주재로 진행된다.제사를 마친 후에는 2016년 새해 소원을 담은 달집태우기가 펼쳐진다.한편, 18일과 19일 사이에는 부산면 호계리 별신제, 관산 옥당5구 당산제, 방촌리 별신제 등 마을의 무사안녕과 주민 화합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 민속행사가 장흥군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노해섭 기자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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