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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변정수. 사진=MBC '최고의 연인'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고의 연인'에서 강민경이 디자인 도둑으로 몰렸다.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연인'에서 강세란(김유미 분)은 한아름(강민경 분)에게 디자인 표절 누명을 씌웠다. 이날 강세란은 미리 매수해 둔 여자를 한아름의 행사장으로 보냈다. 그는 "저거 내가 만든 옷 아니냐"며 "남의 디자인 훔친 도둑"이라고 한아름에게 화를 냈다. 여기에 강세란과 입을 맞춘 고흥자(변정수 분)도 한아름을 도둑으로 모는 데 합세했다. 하지만 백강호(곽희성 분)는 "확실하지도 않은데 이러는 건 명예훼손"이라며 강세란 지인을 추궁했고, 한아름도 "당장 경찰서로 가서 시시비비를 가려보자"고 주장했다. 그렇게 경찰서에 갈 처지가 되자 고흥자는 "미안하다. 저 아이를 잘못 가르친 내 잘못이다"며 "우리 인턴 디자이너가 실력이 모자라 저지른 실수니까 내가 책임지겠다. 선처해 달라"고 무릎을 꿇으며 선수를 쳤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