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대 디저트 커피식스·쥬스식스 서울, 부산 창업설명회

17일 커피식스 압구정점, 18일 부산 벡스코서 진행

커피식스미니, 쥬스식스 병합매장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KJ마케팅은 서울과 부산에서 커피식스 미니와 쥬스식스의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서울에서는 17일 커피식스 압구정점(강남구 신사동 648-13번지 1,2층), 부산에서는 18일 벡스코 제1전시장 216호(부산광역시 해운대구 APEC로 55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오후 2시 진행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다.두 브랜드는 지난 해 10월 일반 카페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000원대 가격에 100% 아라비카 커피, 100% 생과일 주스를 앞세워 론칭한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이다.브랜드 론칭 3개월 만에 60개를 열었고, 2월 중 오픈을 앞두고 있는 매장까지 합하면 150여개에 이르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공격적인 마케팅도 준비하고 있다. 쥬스식스는 최근 아이돌 그룹 비투비 멤버로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가수 육성재와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광고 촬영을 마쳤다. 광고와 함께 이벤트,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이유는 소자본 투자와 유연한 매장 개설 방법 때문이다. 작은 규모(4~5평)에서 전문화된 메뉴에 주력함으로써 설비 및 인테리어 등 투자 비용을 최소화시켰다. 커피식스 미니의 경우 아메리카노(3종), 라떼(3종)으로 메뉴를 전문화했고 각기 1500원, 2500원에 판매한다. 저변이 확대된 커피 시장에서 애호가들을 상대로 싸고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며 단골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쥬스식스는 사과, 오렌지, 바나나, 키위, 토마토, 파인애플 등 단일 생과일 주스가 1500원, 2종 혼합 과일 주스가 2000원이다.규모가 작기 때문에 숍인숍 창업도 가능하다. 유사 업종이라면 테이블 한 두 개 대신 한 쪽에 생과일 주스 전문점 또는 커피전문점을 운영할 수 있고, 타 업종이라도 저렴한 투자비로 수익 다각화를 노릴 수 있다. 창업설명회 예약문의 02-501-7266.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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