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X 연계·국제박람회·섬 등 6개 테마별 상품 22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남도여행 으뜸상품’ 운영을 위해 테마별 여행상품을 오는 22일까지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남도여행 으뜸상품은 지역 특화 관광자원을 활용해 운영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상품으로 6개 테마로 나눠 공모한다.공모 테마는 힐링여행, 국제박람회, 섬, 남도 별미, 문화·과학, KTX 연계상품이다. 이 가운데 KTX 연계상품은 올해 새로 운영하는 것으로 전남 농업박물관 전통놀이체험, 전남 정보화마을 농어촌체험과 연계해 여행상품을 구성하면 된다.응모를 원하는 여행사는 테마별로 전남지역 1박, 15인 이상 모집, 관광지 3개소(유료 2개소 포함)를 경유하는 상품을 구성해야 한다.으뜸상품으로 선정되면 상품 운영 기준 충족 시 매번 버스 1대당 버스 임차비용의 50% 내외를 지원받는다.안기홍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등 국제행사, 시군마다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을 발굴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그동안 응모 업체가 대부분 수도권 여행사였으나, 지난해 12월 대구~광주 간 고속국도 개통으로 두 지역 왕래 소요 시간이 2시간 30분에서 1시간 50분으로 단축된 만큼 대구지역 여행사 상품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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