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북·아이맥·아이패드, 구형 서피스 대상으로 프로모션 진행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가 11일부터 최신 '서피스 프로 4(Surface Pro 4)'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한국MS는 3월 말까지 애플 맥북, 맥북에어, 맥북프로, 아이맥 등 중고 애플 노트북과 아이패드, 구형 서피스를 반납하면 서피스 프로 4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보유 중인 중고 맥북·서피스는 보상 금액에 7만원, 아이패드는 5만원의 추가 보상 혜택이 제공된다.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나 백화점 상품권이 함께 제공된다. 보상판매를 원하는 고객은 지마켓, 옥션, 11번가, 하이마트의 기획전 페이지에서 제품 구매·보상판매 신청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보상 전문 쇼핑몰인 보상닷컴이 중고 제품 회수 및 보상 판매 절차를 진행한다. 보유중인 구형 제품 중 모델과 제품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예상 보상금액도 확인 가능하다. 신청 후 택배를 통한 제품 회수 및 검수 작업을 거쳐 보상가가 확정되면 기본 보상금액과 추가 보상금액 환급을 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보상닷컴에서 가능하다. MS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15일부터 학생이라면 누구나 최신 서피스 프로 4를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학생 할인 프로모션'이 시작된다.현재 11번가에서는 여학생들을 위해 서피스 3와 파우치·화장품이 함께 제공되는 패키지 프로모션을, 지마켓과 옥션에서는 서피스 3 ·서피스 프로 4 모델별 학생할인과 추가 경품을 제공하는 풀 패키지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장홍국 한국MS 컨슈머 사업본부 상무는 "태블릿의 이동성과 윈도우 10의 생산성을 모두 갖춘 서피스 시리즈는 출시 전 예약 판매부터 완판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더 많은 국내 고객들이 서피스를 선택하고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국내 파트너사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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