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새누리당은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천 신청자 가운데 여성과 청년, 장애인 등에 대해 공천심사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적 소수자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정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여성과 만40세 이하 청년, 독립유공자나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공천)심사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새누리당은 이날부터 16일까지 20대 총선에 출마할 지역구 후보자에 대한 공천 신청을 접수받는다. 공천신청자는 새누리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신청기간내 새누리당사에서 접수하면된다. 황 사무총장은 "공직 후보자 추천에 유능한 인재들이 참여하길 부탁하며 당 공천관리위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관리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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