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 비상진료 및 방역대책 추진

" 광주시,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방역상황실 운영"[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설 연휴를 맞아 ‘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 및 감염병 방역’을 위한 상황실 등을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시는 이 기간 응급의료기관, 종합병원 등 비상진료기관을 통해 응급 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시민들이 진료를 받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21개 응급의료기관에서 24시간 비상진료를 하고, 당직의료기관 711곳, 공공의료기관 15곳 등 총 726곳의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579곳이 지정된 날에 운영한다.설 연휴에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 등 현황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120콜센터(062-120), 광주소방본부(119), 시?자치구 홈페이지(누리집) 등에서 기관명, 주소, 전화번호, 운영일 등을 확인할 수 있다.시는 이 기간 대규모 인구 이동과 해외 여행객의 증가로 수인성 및 지카바이러스 등 해외 유입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시와 자치구에 비상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질병정보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정순복 시 건강정책과장은 “설 연휴애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사전에 확인한 후 이용하기 바란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고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진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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