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올 3월 1일자로 퇴임하는 학교장을 초청해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br />
“전남교육발전에 헌신한 공로 기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올 3월 1일자로 퇴임하는 학교장을 초청해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교 교장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화의 시간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고, 재직기간 중의 소회를 주고받으며 서로 격려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장만채 교육감을 비롯해 선태무 부교육감, 국장, 과장 등이 참여해 퇴임을 앞둔 학교장들의 그 동안 노고를 위로하고 학교 경영 노하우를 나누며 아쉬움을 함께 했다. 퇴임 학교장 초청,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은 3일 중·고등학교 퇴임 교장을 초청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교장은 “떠나는 마당에 이렇게 뜻 깊은 자리를 갖게 해줘서 감사하다”며 “제2의 인생에서도 우리 전남교육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교장선생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는 교장선생님들의 경륜과 발자취를 이어받아 전남의 아이를 대한민국의 당당한 인재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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