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이 서해선 복선전철 화성구간 착공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이 2020년 완광되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화성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피력했다. 채 시장은 1일 서해선 복선전철 8ㆍ9ㆍ10공구 착공 및 안전기원제에 참석해 "서해선 복선전철이 건설되면 국가 경제발전뿐 아니라 화성지역의 산업 발전 및 관광, 물류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채 시장은 특히 "서해선 복선전철은 신안산선과 연계해 화성에서 서울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고 서해안 지역 주요시설 및 항만의 화물, 여객에 대한 철도 수송체계가 구축된다"며 "그간 경부축에 집중된 지역 개발과 산업 물동량 분산효과도 점쳐진다"고 덧붙였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지난해 5월22일 충남 홍성에서 첫 삽을 떴다. 2020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되며 총 구간은 90.0㎞(홍성~송산)이다. 이 중 화성 구간은 양감~남양~송산까지 28km며 3개의 역사가 신설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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