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73건 7,361억원 지역개발사업 역점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지역 발전을 견인할 대형 프로젝트 등 새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요개발사업 73건, 7,361억원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12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를 통해 주요 개발 사업에 대한 준비와 올해부터 추진되는 사업의 추진 방향을 비롯 예상 문제점 분석 등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주요 추진 사업은 ‘군민소득 1조원 달성,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위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SOC 사업, 공동기반시설 확충과 균형발전을 위한 면소재지·권역별 종합정비사업 등이다.또 호국역사 현창사업, 주거취약계층의 생활여건 개선 사업, 도서민의 정주여건 개선사업,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 하천 수질 개선 사업 등을 폭넓게 추진한다.특히 진도항 개발사업, 포산~서망간 18호선 도로확장공사, 해안일주도로 개설사업, 국가어항 건설사업, 대구획경지정리사업, 밭기반정비사업, LH 임대주택사업 등을 집중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진도군은 주요개발사업 보고회를 매월 둘째주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계획·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중점관리 할 예정이다.이옥현 진도군 지역개발과 기술지원담담은 “주요개발사업 진행 시 개발사업 뿐만 아니라 사업 준공 후 사후 관리·운영 및 분양 전 원가 분석으로 이익 규모를 미리 파악하여 사전 대응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며 “개발 사업장의 문제점 점검과 주민애로사항 청취로 군민이 만족하는 사업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매월 개발사업장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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