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지난 4일 중국발 경기침체 우려로 급락했던 아시아 증시가 소폭 회복세로 돌아섰다. 5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4% 상승한 1만8527.35를, 토픽스지수는 0.3% 상승한 1514.25를 기록하며 오전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는 전날만큼 급락세는 보이지 않지만 여전히 우려가 남은 모양새다. 이날 오전 10시 13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05% 하락한 3294.68을, 선전종합지수는 1.28% 하락한 2092.11을 기록하며 거래되고 있다. 각각 3%, 4%씩 하락하며 시작한 상하이지수와 선전지수는 낙폭을 상당히 좁혔지만 여전히 투자자들 사이에 불안감이 남은 듯 오르내림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개장 직전 인민은행이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레포)을 통해 1300억위안의 유동성을 투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됐다. 같은 시각 중국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11% 상승한 2만1350.21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는 0.05% 하락한 8110.20을 기록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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