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9년째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최양수 대표이사(가운데)를 비롯한 ㈜한화 임직원들이 21일 서울 정릉동 일대 에너지 빈곤층 가정을 찾아 연탄 5500장과 쌀 50포대를 전달했다.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한화(대표이사 최양수) 임직원은 21일 연말을 맞아 서울 정릉동 일대에 거주하는 에너지 빈곤층에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한화가 2007년부터 연탄은행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 겨울 나눔 활동으로 올해로 벌써 9년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화 임직원들은 정릉동 일대 에너지 빈곤층 가정을 직접 찾아 연탄 5500장과 쌀 50포대를 전달했다.한화 임직원들은 이날 영하를 넘나드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지게에 연탄을 쌓아 언덕을 오르고, 하나하나 집안까지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봉사 활동에 함께한 최양수 대표이사는 "이번 연탄봉사를 통해 연말 어려운 이웃을 뒤돌아 볼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내년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화는 이 외에도 여름철 삼계탕 나눔 행사, 겨울나기 후원 물품지원 행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 계절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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