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과 금복주는 21일 각각 5.99%, 5.62% 인상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무학과 금복주가 21일 소주값을 인상한데 이어 22일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던 대선주조가 가격 인상폭을 확정했다.대선주조는 22일 시원(C1)과 시원블루(C1 블루)의 출고가를 각각 인상전 970원에서 1025원으로, 960원에서 1015원으로 5.7% 인상할 예정이다. 순한시원은 960원에서 1008원으로 5.0& 인상된다.대선주조의 소주 가격인상은 2013년 1월 이후 약 3년만이다.한편 무학은 21일 좋은데이와 화이트의 가격을 각각 5.99% 인상해 현재 950원에서 1006.9원과 970원에서 1028.1원으로 인상했다.대구경북을 기반으로 하는 금복주도 21일 현재 961.7원에서 1015.7원으로 5.62% 인상했다.앞서 지난달 27일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하이트 소주'의 출고가를 인상한 이후 맥키스컴퍼니(구 선양)의 'O2린', 한라산소주의 '한라산 2종' 등이 잇따라 출고가를 올린 바 있다. 한편 롯데주류와 전남을 기반으로 한 보해는 각각 '처음처럼'과 '잎새주'의 출고가 인상 시기와 인상폭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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