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혁신도시 산림교육 나서

"8일 전남과학교육원과 강사·현장학습 지원 등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가 혁신도시 내 산림교육 진흥과 인재 육성, 공공서비스 분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8일 전남과학교육원(원장 조종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각종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을 위한 강사 지원 및 현장학습 기회 제공 등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지역의 교육·문화·관광·예술 진흥과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한다.그동안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목공예·버섯·조경수 전문화 교육, 유아숲체험, 청소년 녹색수업 등 유아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림교육과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들 프로그램에는 연간 5천여 명이 참여했다.특히 지난 가을 나주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이주한 직장인 가족 8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박화식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빛가람 혁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을 살려 전남 산림복지 거점시설로서 치유의 숲과 전문적 연구기능을 기반으로 지역의 기관 단체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또한 대국민 생애주기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40여 년간 조성·관리해 온 메타세쿼이아길 과 다양한 시험연구용 수목들이 어우러져 산림교육과 휴양·치유를 위한 색다른 공간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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